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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 HTTP & 네트워크 기초 1

📌 클라이언트

- 서버 아키텍처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웹 & 앱 어플리케이션은 인터넷에 연결되어있다. 그 이유는 정보를 인터넷 어딘가에 존재하는 서버로부터 받아오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이런 경우는 없겠지만, 만약 앱과 연결된 서버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이 경우에는 앱을 끊임없이 업데이트 해야한다.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없게되고 결제라는 행동도 할 수 없다.

이처럼 정보와 같은 리소스가 존재하는 곳과 리소스를 사용하는 앱을 분리시켜 클라이언트 & 서버 라고 한다.

서버는 주로 리소스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럼 이 리소스는 어디에 저장되어 있을까? 답은 데이터베이스이다. 다음 그림을 보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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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사실 프론트엔드는 눈에 보이는 기능을 구현하고 백엔드는 그 기능구현을 위한 데이터를 관리하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게 큰 틀에서 틀린 것은 아니지만 좀 더 세밀하게 파악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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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소스를 사용하는 앱과 화면을 그려주는 것이 프론트엔드의 영역이고 리소스를 전달하고 저장하는 것이 백엔드의 영역

-서버 통신과 API
프로토콜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통신하기 위해서는 약속 된 통신규약이 필요한데 이를 프로토콜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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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모바일앱 이용 등도 다 하나의 프로토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API

서버는 클라이언트에게 리소스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줘야 하는데 이것을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라고 한다.

카페에 있는 메뉴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Tall size 주세요’ 🙆‍♂️ , ‘따듯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적당한 크기 주세요’ ❌

서버는 리소스 전달을 위한 메뉴판, 즉 API문서를 작성해야 클라이언트가 이를 활용할 수 있다. 보통 인터넷에 있는 데이터를 요청할 때에는 HTTP 프로토콜을 사용하며, 주소(URL, URI)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HTTP메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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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우저의 작동원리

- 보이지 않는 곳
URL과 URI

URL(Uniform Resource Locator) : 네트워크 상에서 웹 페이지, 이미지, 동영상 등의 파일이 위치한 정보를 나타낸다.

URL은 scheme, hosts, url-path로 구분할 수 있다.

URI는 URL을 포괄한다. 즉 URL은 URI이다 ❌, URI는 URL이다. 🙆‍♂️

scheme는 가장 먼저 작성되며 통신 방식 ( 프로토콜 )을 결정한다. 일반적인 웹 브라우저에서는 http(s)를 사용한다.

hosts는 웹 서버의 이름이나 도메인, IP를 사용하며 주소를 나타낸다. ( localhost, 127.0.0.1 : 현재 사용 중인 로컬 PC를 지칭 )

url-path는 웹 서버에서 지정한 루트 디렉토리부터 시작하여 웹페이지, 이미지, 동영상 등이 위치한 경로와 파일명을 나타낸다.

URI(Uniform Resource Identifier) : 일반적으로 URL의 기본 요소인 scheme, hosts, url-path에 더해 query, fragment를 포함한다.

query 웹 서버에 전달하는 추가 질문

fragment 일종의 북마크 기능, URL에 fragment( # )와 특정 HTML요소의 id를 전달하면 해당 요소가 있는 곳으로 스크롤을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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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와 Port

IP address(Internet Protocol address, IP 주소) : 네트워크에 연결된 특정 PC의 주소를 나타내는 체계

IPv4(Internet Protocol version 4) : IP 주소체계의 네 번째 버전을 뜻한다. 모든 PC는 IP 주소체계를 따라 닷(.)으로 구분된 네 덩이의 숫자로 구분된다.

IPv6(IP version 6) : IPv4로 할당할 수 있는 pc가 한계를 넘어서면서 표기법을 달리 책정하여 2^(128)개의 IP주소를 표현하는 버전이 나오게 되었다.

nslookup 명령어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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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 : IP 주소가 가리키는 PC에 접속할 수 있는 통로(채널)를 의미한다.

터미널에서 리액트를 실행하면 나타나는 로컬 PC의 IP 주소인 127.0.0.1 뒤에 :3000과 같은 숫자가 표현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리액트를 실행했을 때에는 로컬 PC의 IP 주소로 접근하여, 3000번의 통로를 통해 실행 중인 리액트를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 이미 사용 중인 포트는 중복해서 사용할 수 없다. 만약 다른 프로그램에서 3000번 포트를 사용 중이라면, 다음과 같이 다른 포트 번호(3001)로 리액트가 실행된다. - 포트 번호는 0~ 65535 까지 사용할 수 있고 0 ~ 1024번 까지의 포트 번호는 주요 통신을 위한 규약에 따라 이미 정해져 있다.

도메인과 DNS

위의 nslookup 예시 사진을 보면 도메인 이름은 codestates.com이고 아래의 IP주소를 주소창에 입력하면 그대로 codestates.com에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IP주소가 도메인 이름 가지는 것은 아니다. 로컬 PC를 나타내는 127.0.0.1 은 localhost 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외의 모든 도메인 이름은 일정 기간 동안 대여하여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대여한 도메인 이름과 IP주소를 매칭하기 위해 DNS를 사용한다.

DNS : 브라우저의 검색창에 도메인 이름을 입력하여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기 위해 해당 도메인 이름과 매칭된 IP 주소를 확인하는 작업을 위한 서버

만약 브라우저 검색창에 도메인을 입력하면 DNS에서 IP주소를 찾고 이 주소에 해당하는 웹서버로 요청을 전달하여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통신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도메인 주소 구성

도메인 주소는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최상위 도메인과 여러 개의 도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 탑 레벨 도메인(TLD) : .com, .kr, .net 등 도메인의 가장 오른쪽에 위치하는 도메인
  • 서브 도메인(sub-domain) : 일반적으로 www, m과 같은 제일 왼쪽에 위치한 도메인, 서브 도메인은 웹 사이트의 특정 부분을 나눠서 보여줘야 하는 경우 사용 m(모바일), www(기본), store(스토어)등의 도메인에 따라 사이트의 구성이 달라진다.
DNS 구성

DNS는 하나의 서버로 구성되지 않는다. 안정성을 위해 최소한 두 개 이상의 서버가 하나의 도메인 네임을 담당한다. 대표적으로 모든 도메인을 관리하는 Root 네임 서버, TLD를 관리하는 네임 서버, 권한 있는 네임 서버로 구성된다.

  • Root 네임 서버 : 각 최상위 도메인 네임 서버들의 주소를 알고 있으며, 최상위 도메인 네임 서버는 권한 있는 네임 서버의 주소를 알고 있다.
  • 권한 있는 네임 서버 :example.com 등의 도메인 IP 주소 및 도메인 정보를 관리하는 권한을 가진 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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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에 deploy.states.com 주소를 입력하면 ‘DNS Lookup’이라고 불리는 다음 과정이 발생한다.

  1. 브라우저는 리졸버에게 IP 주소를 요청
  2. 리졸버는 우선 기존에 찾아본 도메인 정보의 내용이 담긴 캐시 파일을 살펴본다. 해당되는 도메인 정보가 있다면 즉시 IP 주소를 리턴한다. 해당되는 도메인 정보를 찾을수 없는 경우 3번을 진행 (리졸버 : 요청받은 도메인의 IP 주소를 찾기 위해 여러 네임 서버에 반복적인 질의를 하는 네임 서버)
  3. DNS 리졸버는 IP 주소를 얻기 위해 네임 서버들에게 재귀적인 쿼리를 진행 - 루트, 탑 레벨, 권한 있는 네임 서버에 차례대로 쿼리를 진행하며 IP 주소를 알아낸다. 이때 리졸버는 쿼리수를 줄일 목적으로 기록되지 않은 도메인 네임 서버들의 주소를 저장하기도 한다.
  4. 마지막으로 리졸버는 전달받은 deploy.states.com의 IP 주소를 기록하고 브라우저에게 전달한다.
크롬 브라우저 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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