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states 1주차] 1주차 회고
2022.10.27
💡 CodeStates 42기 프론트엔드 1주차 회고록
▶️ 내 실력은 어디에 위치해있나?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에 들어오는 첫 날 솔직히 말하면 조금의 자신감은 있었다.
올해 4월부터 HTML CSS JavaScript를 조금씩 공부해 왔고 비록 학교 졸업과 겹쳐있어서 모든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하였지만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보다는 좀 더 나을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다.
사실 이 말을 100%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아직 시작한지 1주일 밖에 되지않아서 공부를 하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다. 복습느낌?
그래도 확실히 혼자 공부할 때보다 이것저것 활용할 수 있는 툴이나 계획들이 체계적으로 되어있어 굉장히 만족스럽게 공부했다.
📌 코드스테이츠의 아쉬웠던 점
왜 바로 아쉬운 점 부터 이야기하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만큼 아쉬운 점이 적다… 거의 없다…
나름 하나?를 뽑자면 기본 강의 자체가 굉장히 쉽고 간단하게 진행된다는 것인데 코플릿 문제를 풀어보면 머릿속에 “????” 물음표만 남을 정도로 어렵다.
하지만 나는 이런 시스템이 맞는 것 같다.
여태 혼자 공부하면서 유튜브로 심화강의 중급강의 초급강의 모두 찾아봤지만 내 머릿속에 남는건 10%도 안된다. 이렇게 문제를 직접 직면하고 내가 스스로 찾아보며 공부해야 50%라도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 강의가 조..금만 더 자세하면 좋겠지만 나는 현재대로도 만족하며 공부하고 있다.
( 어차피 코딩은 = 구글링 )
📌 코드스테이츠 좋았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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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시스템
나는 여태 혼자서 독학해와서 누군가에게 내 코드를 설명하거나 내가 캐치하지 못한 부분을 말해주는 사람이 전혀 없었다.
이번 페어시스템에서는 아직 초급자이시지만 열정이 정말 많으신 분과 매칭되었다. 함께 코플릿을 풀면서 나의 풀이를 설명하는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페어님은 코딩을 시작하신지 얼마 되지않으셔서 실력적인 면에서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으셨지만 내가 보지못한 부분을 정말 잘 캐치하시는 걸 보고 이분은 정말 빨리 실력이 향상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동시에 나도 더 앞질러 나아가고 싶어졌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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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플릿
사실 기본 강의를 듣고 조금 실망했다. 내가 이미 아는 내용들이었고 기본강의에 나오는 퀴즈들도 생각보다 간단했다. 그래서 코플릿도 그럴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주 큰 오산이었다.
반복문 부분에서는 17문제중에 6문제는 풀 엄두조차 내지 못했고 문제를 보자마자 내 손가락들은 얼어붙었다.
이때 구글링 실력이 좀.. 많이 늘었던 것 같다. 페어분에게 잘하는 모습만 보여주다 이렇게 쩔쩔매는 모습들을 보여주려니 살짝 민망했다..ㅎ
그래서 나름의 아는..척? 을 더 하려고 구글링도 열심히 하고 이 방법 저 방법 계속 생각해내면서 페어님과 얘기했던 것 같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아이디어를 통해 기존 답안과는 다른 새로운 답안으로 답을 제출하기도 하고 얘기하면서 코드를 짜다보니 정답 코드와 100프로 일치한 경우도 있었다.
코플릿…어렵지만 정말! 재밌다!! 잔잔한 노래를 하나 틀고 앉아 겉으로는 차분하게 손가락은 우다ㅏ다다ㅏㅏ 키보드를 두드리는 모습 …
내 로망이었다. 그걸 해내고 있다.. 코플릿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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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세션
동기부여 세션은 어려운 코플릿에 당황하고 하루종일 의자에만 앉아있는 우리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자그마한 힐링을 주는 프로그램인 것 같았다.
강의를 듣는 1시간동안 미소를 지었다가 감탄을 했다가 열정이 타올랐다가 등등 많은 동기부여를 불러일으켜 주셨다.
잠시 다짐을 한마디 해보자면 “5개월이라는 시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여지껏 혼자서도 잘 해왔고 이제는 내 의지만 있다면 나를 든든하게 뒤에서 밀어줄 코드스테이츠도 있다. 열심히만 하자 열심히만 해서 성공한 개발자가 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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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
zep은 메타버스 공간이다. 코드스테이츠는 현재 비대면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고 우리는 zep에 모여서 페어활동을 하고 스터디 활동을 한다.
메타버스를 익히 말로만 들었는데 상당히 재밌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가까이 있는 사람과 대화도 가능하고 내 화면 공유도 가능하다. 사람이 많아서 페어님을 찾는게 쪼금 어렵긴 하지만 비대면 교육적으로는 아주 훌륭한 것 같다.
이런 느낌? ㅎ
▶️ 2주차를 앞두며…
📌 2주차 ….미니프로젝트….?
나는 왜 2주차를 기다릴까?
그것은 다름아닌 미니프로젝트 진행이다. 비록 계산기를 만드는 간단한 작업이지만 프로젝트를 하고싶다고 노래노래를 부르던 나에게 드디어 기회가 왔다.
정말 열심히 하고 누구보다 잘해내서 이 블로그에도 자신있게 업로드하고 페어분과 리더님들에게도 칭찬받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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